충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김형신)은 2018년 12월 27일, 미국 인디애나주의 퍼듀대학교(웨스트라피엣 소재)에 컴퓨터공학과와 연계전공에서 선발한 글로벌SW인재 학생 28명을 파견하였다. 학생들은12월 28일부터 2월 28일까지 체류하면서 현지 인근 산업체 멘토의 지도하에 퍼듀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팀을 구성하여 퍼듀대학교 정규교과과정의 일환인 ‘주니어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귀국 후에는 팀 별로 프로젝트 수행 결과를 영어 논문으로 작성하고 예년과 같이 국·내외 학술대회에 발표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약 2개월간 체류하는 곳은 퍼듀대학 캠퍼스 내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와 미래부(현 과기정통부)가 설치한 K-SW스퀘어이다. 퍼듀 대학교는 미국 내 컴퓨터분야 20위권의 명문대로 미국 공립대학 연구단지 중 최대 규모이면서 미국에서 네 번째로 규모가 큰 퍼듀 리서치파크의 중심에 있어서 주변의 관련 기업들과 활발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등 최적의 SW 환경을 갖추고 있다.
충남대 컴퓨터공학과와 SW중심대학사업단은2016년부터 매년 30명 가까운 학생들을 미국의 퍼듀 대학교에 8주 동안 파견하여, 미국의 대학생들과 함께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미국 기업과 함께 장기 인턴십 프로그램인 MI-333을 운영하여, 해외 IT기업의 문화와 개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취업 기회까지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