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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충남대학교, 정보보호특성화대학 선정 (총괄책임자: 컴퓨터융합학부/인공지능학과 장진수 교수)
(축) 충남대학교, 정보보호특성화대학 선정 (총괄책임자: 컴퓨터융합학부/인공지능학과 장진수 교수)
작성자 조교 김정화
조회수 1008 등록일 2023.07.10

충남대학교 CNU뉴스


정보보호특성화대학 선정


최대 6년간 총 27억 원 지원 

매년 30명 이상 사이버보안SW 전문 인재 양성

충남대학교가 정보보호 관련 학과를 지원해 직무 중심의 정보보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정보보호특성화대학’ 사업에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7월 6일, ‘융합보안대학원’과 ‘정보보호특성화대학’ 각각 2곳을 선정, 발표한 가운데 충남대가 정보보호특성화대학에 선정됐다.

융합보안대학원과 정보보호특성화대학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이버 10만 인재 양성방안’ 일환으로 정보보호 전공 전문 인력 양성 강화를 위한 정규교육 확대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융합보안대학원에는 경희대, 중앙대, 정보보호특성화대학에는 충남대, 전남대가 각각 선정됐다. 충남대는 지난 2020년 융합보안대학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정보보호특성화대학은 국내 4년제 대학의 정보보호 관련 학과를 지원해 직무 중심의 정보보호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충남대는 최장 6년(4+2년) 간 총 27억 원을 지원받는다.

충남대는 정보보호특성화대학 선정으로 2024년 3월부터 ‘사이버보안SW 개발자 양성’에 나서 매년 30명 이상의 보안 직무별 학사급 우수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충남대 컴퓨터융합학부(총괄책임자 : 장진수 교수)는 ▲산업계 맞춤 교육-지자체 및 지역사업을 고려한 수요기반 교육과정 개발, 컨소시엄 참여 기업의 전문가를 활용한 강의 운영, 컨소시엄과의 산학협력 프로젝트 ▲교육관리 최적화-첨단 실습 강의실 및 장비 구축, 우수 교원 확보, 우수 학생 선발 및 관리, 참여 학생 및 정보보호 동아리 대회 참여 ▲취·창업 활성화-취·창업 지원을 위한 교과/비교과 운영, 창업 관련 행사 및 컨설팅 지원, 지속적인 진로지원체계 마련 ▲글로벌 인재양성-컨소시엄 중심 국내외 인턴십 수행 지원, 해외 대학 공동연구 수행, 해외 우수 보안 컨퍼런스 및 교육 참석 지원 등을 통해 ‘사이버보안 SW개발 직무’의 전문 우수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선다.

충남대는 이번 정보보호특성화대학 선정으로 지난 2020년에 선정된 융합보안대학원을 동시에 운영하게 돼 정보보호 분야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 인공지능학과, 반도체융합학과 등 6개 첨단학과 신설, 2단계 SW중심대학사업, SW 전문인재 양성사업, 데이터사이언스 융합인재양성사업,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등 SW 및 AI 등 첨단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의 총괄 책임을 맡은 장진수 교수(컴퓨터융합학부)는 “급변하는 ICT 기술과 이를 위협하는 다양한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컴퓨터공학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실무능력이 필수적이며, 대전은 스마트시티 시범도시이자 3군 본부가 위치한 국방 중심도시로 사이버 안전과 안보를 위한 정보보호 기술의 주요 수요지인 만큼 테스트베드로서 의미가 있다”라며 “충남대는 이번 정보보호특성화대학 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 및 산업 수요에 기반한 사이버보안SW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 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장진수 교수는 또 “이번 사업에는 대표적인 정보보호 기업인 안랩을 비롯해 충남대 졸업생 창업 기업인 지란지교소프트, 핑거, 케이사인 등이 참여해 인턴십, 멘토링, 전문가 초청강연 등 산학협력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며 “충남대는 정보보호특성화대학 사업과 융합보안대학원 사업을 동시에 운영하게 돼 명실상부하게 정보보호분야의 명문대학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